KT는 올레클럽 회원들을 위한 제휴 골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이정민 KT 프로와 홍진주 비씨카드 프로가 올레클럽 골프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비씨골프라운지의 연회비를 최대 50% 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클럽 골프서비스를 출시했다.

16일 KT는 올레클럽 회원들을 위해 비씨카드·MBC플러스골프와 손잡고 '올레클럽 골프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올레클럽 회원은 올레클럽 골프사이트에서 비씨골프라운지의 등급별(골드·블루·챔피언) 연회비(2만5000~20만원)를 정상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지원 받을 수 있다.

KT는 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올레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의 차감 없이 골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비씨골프라운지는 전국 170여개 골프장 부킹, 파3골프장 주중 무료이용, 드라이빙 레인지 무료이용, 프리미엄 골프 레슨 동영상 무료시청 및 VIP부킹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온라인 골프서비스다.

비씨골프라운지 챔피언 등급 회원은 최대 18만원 상당의 사은품 혜택과 VIP부킹, 온라인 골프장 부킹 및 프리미엄 골프 레슨 동영상 300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파3골프장 및 드라이빙 레인지를 연 24회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며 제주도 20여개 골프장 그린피를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전무)는 "이번 골프 서비스 출시로 KT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향상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레클럽은 9월말 MBC플러스골프와 함께 골프장 그린피 할인, 그늘집 할인, 대식당 할인을 제공하는 신개념 골프쿠폰북인 골프패스를 정상가에서 45% 할인지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및 트위터를 참조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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