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성공적인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로비오와 '위룰' 개발사인 엔지모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스마트 플랫폼으로 변화된 환경에서의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스마트&모바일 비즈(Smart & Mobile Biz) 세미나'를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플랫폼'에 대한 국내외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사례 및 진출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강연을 주목할 만하다. 일본 최대 모바일게임 기업 디엔에이는 디엔에이와 엔지모코의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앵그리버드'를 개발한 로비오(Rovio) 측에서도 '틈새시장에서의 로비오, 앵그리버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국내 주요 세션으로는 게임빌 송재준 이사의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싱 성공 전략', NHN 게임개발센터 박종목 센터장의 '한게임의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플랫폼 현황과 전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진호 부장의 '키넥트와 엑스박스라이브를 통해 본 윈도폰 7.5 게임 전략'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게임 및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홈페이지(www.kgd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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