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8월말 현재 전국에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총 930개에 이르고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 슈퍼가 200곳이 넘으며 상위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진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에 SSM은 930곳으로 2005년 268곳에서 6년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현재 롯데슈퍼가 28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홈플러스익스프레스(236곳), GS슈퍼(204곳), 탑마트(76곳), 킴스마트(53곳), 이마트 에브리데이(19곳), 기타(62곳)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월말 984곳을 기준으로 한 지역별 출점현황에 따르면 경기(290곳)와 서울(248곳)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으며 부산(81곳), 경남(78곳), 대구(42곳),경북(40곳), 인천(35곳), 충남(30곳)의 순을 나타냈다. 제주에는 SSM이 한 곳도 없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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