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웹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검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특화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웹(m.daum.net) 첫 화면은 기존 3개 화면을 1개 화면으로 통합했다. 또한 실시간 뉴스 영역을 강화하고 뮤직, 영화 서비스를 신규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검색 특화 페이지도 신설됐다. 이 페이지는 장소검색 서비스 '지금 여기엔!', 정보 검색 서비스 '빠른 검색', 화제 검색어를 모아서 보여주는 '이슈 검색', 간단한 검색창만 보여주는 '검색홈' 등 4가지 형태로 특화돼 있다.

'빠른 검색(quick.search.daum.net)'은 사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분석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검색어와 스포츠·TV프로그램 일정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슈 검색(issue.search.daum.net)'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뿐만 아니라 5일전까지 화제 검색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금 여기엔(herennow.daum.net)'을 통해서는 사용자들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장소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검색어 입력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검색 편의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