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이 동영상 콘텐츠와 고객맞춤 기능을 개선시킨 쇼핑 어플리케이션 ‘GS샵 모바일 2.0’을 출시했다.

19일 GS샵은 ‘뷰티 따라하기’, ‘별별랭킹’ 등 상품과 연관된 풍부한 콘텐츠와 화면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 기능을 강화한 쇼핑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S샵은 모바일에서는 인터넷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능이 있어야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다고 판단해 이를 ‘모바일 2.0’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2.0에 포함된 뷰티 따라하기는 화장, 헤어스타일, 피부, 손톱관리, 다이어트를 주제로 만들어진 3~5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30여개 콘텐츠가 있고, 매월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취향대로 첫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고객맞춤 기능도 장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첫 화면에 편집할 수 있어 쇼핑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태홍 GS샵 모바일 커머스 부장은 “GS샵 모바일 매출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8월 매출이 1월 매출 대비 320% 성장했다”면서 “GS샵은 앞으로도 단기 효과를 노리는 프로모션 중심이 아니라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바일에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새로운 쇼핑앱 출시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GS샵 상품권과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윤재 기자 gal-r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