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트진로의 강원공장이 환경부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자체환경관리 방침에 따라 자원 및 에너지 절약,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등 환경오염 저감활동과 사전예방적인 환경관리 노력의 결과,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개선에 기여한 환경경영 우수기업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녹색기업에 지정된 사업장에는 환경분야 점검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강원공장은 오염물질 배출저감 및 공정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노력과 함께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대상기업으로서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 명세표 작성 등 개선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2007년에 이어 지난해 녹색기업에 재선정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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