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측이 KBS 드라마 <브레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21일 오전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 전화통화에서 “<브레인>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출연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는데 확정된 것처럼 보도돼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브레인> 제작진은 최근 주연배우로 거론됐던 이상윤, 윤승아 등에게 캐스팅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드라마 <브레인>은 <포세이돈>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