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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1일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소환해 22일 오전 3시25분까지 18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다.
조사를 마친 김 전 수석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짧게 답한 뒤 대기 중인 차에 탑승했다.
검찰은 22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나 알선수뢰 혐의로 김 전 수석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나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재소환 하는 방안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 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상품권, 골프채 등 1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사를 마친 김 전 수석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짧게 답한 뒤 대기 중인 차에 탑승했다.
검찰은 22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나 알선수뢰 혐의로 김 전 수석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나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재소환 하는 방안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 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상품권, 골프채 등 1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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