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1차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리야드의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오만을 2-0으로 꺾으며 승점3을 챙겨 A조 선두를 지켰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이상 1무, 승점 1)가 공동 2위, 오만(1패, 승점 0)이 최하위에 랭크됐다.

B조의 우즈베키스탄은 이라크와 홈 1차전서 2-0으로 승리, 무승부를 거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시리아는 C조 1차전서 바레인을 3-1로 꺾어 말레이시아를 2-0으로 이긴 일본을 다득점으로 제치고 조 1위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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