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븐일레븐이 ‘이수근 맛잡이 버거’를 리뉴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이 ‘이수근 맛잡이 버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세븐일레븐은 불고기버거, 데리야끼버거, 칠리버거 등 3종에 대해 맛을 개선시켜 새롭게 내놓았다고 밝혔다. 주요 구매층인 10대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바꾸고, 소비자 모니터와 맛 테스트를 고쳐 식감도 살렸다. 가격은 1200원으로 동일하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햄버거 매출은 작년부터 2배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햄버거를 찾는 손님의 80%이상이 10대라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따뜻하게 데워먹는 햄버거 매출이 크게 늘어난다”며 “이번 리뉴얼이 햄버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햄버거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여 이수근 맞잡이 버거 3종 구매 시 써니텐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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