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와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오는 24일까지 2박3일 간 위동훼리 선상에서 '해운·철강산업 동반성장 승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운과 철강산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근 동향 및 시황정보를 교환하고 양업계 종사자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정책연구실 실장이 '해운·철강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공문기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과 나명윤 SK해운 리서치팀 차장이 각각 '최근 철강산업 동향 및 전망'과 '해운시황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등 외항해운업계와 철강업계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가한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양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번과 같은 세미나를 정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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