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방산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항만감시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휴니드는 지난 21일 조달청과 ‘동해 묵호항, 속초항 항만종합감시시스템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산하 동해지방해양항만청에서 관할 하는 동해·묵호항, 속초항의 대테러 대비와 부두 외곽울타리를 통한 월담 이탈자 및 침입자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입수하여 각종 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도 할 수 있게 한다.

휴니드는 이 사업에서 고화질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감시시스템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특히 자체개발 외곽감지시스템 인 ‘FOMGuard’를 설치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침입자를 더욱 더 완벽하게 감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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