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 교보증권은 '교보악사 파워인덱스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 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시장 추종형으로 지수대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원하는 고액자산가나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종목선택이 없고 매매에 따른 비용절감이 가능한 인덱스펀드의 특성상 수수료가 저렴하다.
　
펀드운용은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구분된다. KOSPI200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한 인덱스복제 전략과 추가수익 전략이다.
　
KOSPI200종목을 모두 편입하면 시장수익률을 100% 따라갈 수 있겠지만 운용의 효율성과 거래비용절감을 위해 리서치팀과의 협의를 통해 120~130개 내외의 종목으로 인덱스를 복제한다. 초과수익은 다양한 현선물 Swap Trading(고평가자산매도, 저평가자산매수)과 주식대차, 매수청구권 등을 이용해 실현한다.
　
지난 2006년 3월에 설정돼 5년 가량 지난 현재 펀드 전체 설정액이 1조8000억원 가량으로 규모면에서 업계 대표 인덱스 펀드로 성장했다. 9월 현재 제로인 평가 수익률을 보면 '교보악사 파워인덱스 파생상품투자신탁 1-B' 경우 2009년 54.88%, 2010년 24.67%를 기록했다. 5년동안 누적수익률도 53.17%로 KOSPI200 수익률 33.22%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