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께 여의도 한 증권사 영업부 직원 K씨(30세)가 이 회사 건물 10층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숨진 K씨는 평소 직장 동료들에게 투자 실패에 대해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는 "고객 계좌를 조사한 결과 큰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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