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 박람회 식음시설 임대차계약 조인식(좌로부터 (주)타워차이 김준혁 대표, 강동석 조직위원장, (주)아모제 신희호 대표, (주)우딘 정운영 대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설치될 식음시설 주관 사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모제는 지난 23일 공동 컨소시엄사인 우딘, 타워차이와 함께 식음시설 임대차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아모제는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식음시설 전체를 운영하게 됐다.

여수 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 박람회로 세계 100개국이 참여하고 1000만명이 관람할 것 예상된다.

아모제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및 인천공항 등 컨세션사업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여수세계박람회에 모두 쏟을 것"이라며 "다양한 MD의 구성과 대표메뉴를 통한 빠른 식음 제공, 가격대비 전 세계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