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8일부터 신작 웹게임 '골든랜드'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든랜드' 공식모델인 박은지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엔씨소프트는 '골든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골든랜드'의 그래픽은 물론 영지육성, 군사관리, 실시간 정보확인 등 전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게임 요소를 웹과 연동시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골든랜드'는 고대 유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웹게임으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필적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며 기존 웹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게임시스템을 지원한다. 골든랜드 개발사인 거인社의 원쉬화 개발이사는 "골든랜드는 웹게임 이상의 재미를 구현해 한국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손범석 PD는 "골든랜드를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조만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하는 '골든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gl.plaync.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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