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가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이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물줄기세포를 한방화장품에 적용해 상품화 하고 있으며, 그 시장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학수 대표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해외 다국적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동양문화권에서의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동양문화권 사람들이 좋아하는 천연식물 기능성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한국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1988년 창립 이래 친환경 천연 화장품 소재를 연구해온 코리아나화장품은 녹두, 상지, 천녀목란, 연교 등 9종의 천연 기능성 소재의 개발과 산삼 및 시로미 식물줄기세포를 개발해왔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천연식물 브랜드로는 주름개선, 미백 등 노화방지에 탁월한 자인 불로, 자인 천녀목란, 세니떼 퓨어 녹두, 비취가인, 한방미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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