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동영상 압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환블록의 부호화 장치와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블록 단위로 변환을 사용하는 동영상 부호화기의 동영상 압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변환과정을 거친 변환블록에 필터(Filter)를 적용해서 데이터 제거 대상을 설정하기 위한 비용(Cost)을 산출한다. 이어 비용을 정해진 기준 값들과의 비교해 데이터 제거를 수행한다. 이후 발생되는 비트량을 감소시켜 동영상 부호화기의 압축효율을 높이는 장치와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갤럭시아컴즈는 이번 특허로 화질에 영향이 미치지 않으면서도 압축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추후 관련 제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