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세노비스는 3~14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즈 츄어블 오메가-3'를 28일 출시했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기존 어른들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여겨졌던 오메가-3를 아이들도 맛있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인 DHA와 EPA는 인체의 뇌와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각 조직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오메가-3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생선, 견과류에 많은데다 신체 내에서 오메가-3를 합성하는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므로 평소 충분한 양의 섭취가 강조된다.

이번에 출시한 세노비스의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캔디나 젤리 같은 DHA를 함유한 일반 식품이 아닌 식약청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캡슐을 깨물면 오렌지 맛 DHA 액이 입 안에서 톡 터져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천연 젤라틴으로 만든 캡슐은 재미있게 씹어 먹을 수도 있고 뱉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총 540mg의 오메가-3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오메가-3의 식약청 1일 섭취량을 충족시킨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수은 등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몸길이 30cm 이하의 소형어류인 멸치, 정어리, 고등어 등에서 추출한 피쉬오일만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원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최종 제품 생산 직전까지 냉장 유통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원료 하나도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86캡슐 기준으로 4만2000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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