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카카오(대표 이제범)는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카카오톡'을 무료 문자메시지(SMS) 애플리케이션 1위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씨넷은 '카카오톡'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SMS 애플리케이션으로 소개했으며 선정 이유로 문자를 비롯해 사진, 음성 메시지, 영상 등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점을 들었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의 공개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향후 9개 언어 버전의 카카오톡을 지원하고 200여 개국의 지역 전문가를 섭외해 현지화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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