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국거래소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소외계층에게 독감예방주사를 놔준다.

한국거래소는 다문화가정, 세터민,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소외계층 총 3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2011년도 건강한 겨울나기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관인 동아대학교 의료원 의료진이 부산지역 29개 복지관 및 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방문해 예방주사를 접종한다. 지난해 총2000명을 대상으로 한데 이어 올해 두번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독감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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