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아나운서 이성배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한 이성배 아나운서는 이날 '생활 속 명대사' 코너를 새로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 중 이성배는 "3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이제 6개월째 사귀고 있다. 여자친구의 애칭은 '마눌님'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또 이성배가 이날 여자친구가 스페인 출장 중이라고 하자 DJ 홍은희와 코너 진행자 주영훈은 "방송으로 고백을 하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배는 "마눌님 저는 방송 잘 하고 있습니다. 곧 만나요. 사랑합니다. 생방송인데 큰일입니다"라고 쑥스럽게 고백을 털어놔 청취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성배의 열애설은 앞서 지난 5월 그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MBC '꽃다발'에서 어머니의 폭로로 알려진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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