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미코스메틱이 저소득층에 화장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회사인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직원 33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 상반기 용산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용산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6300만 원 상당 화장품류를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채용실적, 구인공고, 시책사업 참여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2개 업체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 중소기업 육성기금융자 대상 업체 선정 시 가점부여 ▲ 국세를 제외한 지방세 세무조사기간 3년 면제(단, 취득가액 3억 이상 부동산 취득 시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용산구 고용정책과(☎ 2199-7213)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