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씨그널정보통신이 SK텔레콤과 KT에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4G LTE를 위한 솔루션공급을 확대 강화한다.

씨그널정보통신은 30일 SKT에 LTE 통신망의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관된 다른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TE 스마트폰 출시와 SKT의 4G LTE 요금제 출시로 LTE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계속 늘릴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하재율 씨그널정보통신 전송망사업부문 부사장은 "높은 품질의 데이터와 속도에 대한 지속적 수요로 HD 급의 고화질 동영상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는 지속 될 것"이라면서 "이는 10년 이상 이동통신사에 2G, 3G 통신망 솔루션을 제공해 온 씨그널정보통신에게는 큰 도움이 돼 관련 솔루션 공급에 따른 매출도 확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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