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 보이는 전셋값 급등에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세값이 집값의 턱밑까지 올라오면서 어렵게 전세를 구하기보다 아예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지역은 안양과 군포, 오산, 이천, 수원 등 주로 수도권 남부 외곽으로, 소형을 중심으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어 90%에 육박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집값이 2억 원이라면 전세값은 1억8천만 원으로 2천여만 원만 보태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공인중개업소 측도 매입을 권유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정자지구 내 아파트 약 20,000세대 미니 신도시가 형성 될 예정이다. 수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390,350㎡)가 지방으로 이전할 예정인데다가, 국세공무원과 지역혁신 인력개발원(142,137㎡) 이 일대가 경기도 중심도시로의 기능강화로 변모할 예정으로 천천지구와 정자지구가 더불어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 중심에 옛 사업지 SK케미칼 부지(326,974㎡) 3,498세대로 수원시 친환경 대단지 아파트 ‘SK스카이뷰‘가 2013년 5월 입주로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SK스카이뷰는 수원최초 고층으로 40층짜리 26개동으로 구성된다.

그 옆에는 STX 칸 947세대와 장안 힐스테이트 927세대가 공사 중이고,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GS자이 2,144세대가 재개발 예정이다. 천천지구와 정자지구의 경우 국철 1호선이 통과한다. 천천지구는 성균관대역에서 정자지구는 화서역에서 SK스카이뷰까지 1.2킬로 떨어져 있으며 지하철로 서울 대방역이나 사당역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북수원I.C 까지 1.2킬로 거리로 사당까지 21킬로로 이며 강남까지 25분대에 닿을 수있고 2012년까지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가 8차선으로 개통되면 속도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북수원I.C는 강남, 과천, 의왕, 안산, 오산등으로 20-30분이내에 통근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에 최근 대규모 신규주택단지 개발로 신규주택 수요자가 북수원 쪽으로 몰리면서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데다 강남이 가깝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초기 진입가격이 수도권 남부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것 또한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또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가 8차선으로 공사 중이고, 영동고속도로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 완공시 화서역을 이용한 광교, 판교, 강남 접근성 향상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단지별로 크고 작은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차량 10분이내 거리로 대형 할인마트 2개소 가 위치하고 1,000석 규모로 대형 문화센터가 단지 옆에 제공 될 예정이다.

대학진학률 상위 10개 고등학교 중 4개 고등학교가 당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초등학교 또한 인근단지 예정으로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11개교가 있다.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SK 스카이뷰는 3,498세대 지하 2층, 지상 40층 규모로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 26개동 총 3천4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문의 031-268-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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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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