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총재 김하진)이 주관하는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심재철 디지털뉴미디어포럼 위원장(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세미나는 최창섭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 의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이병국 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전환 추진단장(‘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 현황 및 계획’) ▲송재우 DTV코리아 사무총장(‘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 홍보 현황 및 과제’)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이 맡는다.

이어 패널들 및 방청석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참석패널은 ▲안종배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송상훈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전환정책팀장 ▲고희일 KBS 코리아뷰 추진단장 ▲윤용근 법무법인 송현 변호사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이다.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은 시청자 주권, 시청자 참여,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질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세미나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디지털방송 전환이 될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의 전국적 디지털 전환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디지털전환은 방송제작에서부터 시청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국가정책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방송사의 디지털화는 물론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국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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