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이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지원 및 기업지원시설 구축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프로젠은 연구개발비 19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4년 4월30일까지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의 의약바이오 육성과제로 (슈넬생명과학이) 확보한 40억원과 이번 지원금을 합쳐 총 6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에이프로젠은 해외제약사로부터 400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면서 "이번에 정부 지원 대상에 추가로 선정돼 다시 한 번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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