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손연재 선수,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황식 국무총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길 인천 시장, 이승기, 이종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노학영 코스탁협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KB금융지주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7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공단, 반월·시화 산업단지 공단에 위치한 중견·중소기업 200여곳이 참가해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석한 구직자들에게는 취업특강과 면접체험, 인·적성검사 등의 취업프로그램과 산업현장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지원금이 최대 100명까지 제공되며 KB국민은행 사업자 적금금리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6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임영록 KB금융 사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송영길 인천시장 등 이 참석했다.

임영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현장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보다 많은 구직자들과 기업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지난 8월부터 취업박람회 전용사이트(kbgoodjob.incrui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으며 현장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구직자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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