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체계적인 창업과 취업 준비를 위한 전문자격 교육과정인 ‘창업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마련, 14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12회(총 2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창업기회론, 창업법규론, 창업경영론 등을 중심으로 창업 관련학과 교수, 회계사, 기업대표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홍보 전략까지 실무와 현장경험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은평구청장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지도사 자격증 시험정보 제공, 은평 시니어비즈플라자 상담과 창업지원, 창업지도사협회 정보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전문 강사, 창업 컨설턴트 프리랜서, 창업컨설팅 대행사업 참여, 창업 자문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수강료는 4만 원.,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임태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구민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활성화를 유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12일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70-8933-990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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