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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전 최고기록인 6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애플은 지난 4일 아이폰4S 제품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일 스티브 잡스 창업주이자 전 CEO의 사망하기 하루 전날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 출시 후 16개월이나 걸려 발표된 것이지만 특별하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잡스의 타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유작 중 하나로 알려진 아이폰4S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윌리암 최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아이폰4S는 애플이 잡스와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이라면서 "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잡스를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4S는 한 대당 199달러, 299달러, 399달러 등 용량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인 'Siri'가 탑재됐고, A5칩으로 종전보다 7배나 빠른 그래픽 처리기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애플의 유통대리점 등을 통해 일제히 판매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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