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와 국토해양부노조는 11일 오후 3시 국토부 회의실에서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유철규 국토부 노동조합 위원장, 지방 소속기관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조직문화 선진화 실현과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토해양부 노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조직문화 선진화,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행정관행과 차별적인 제도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권도엽 장관은 "이번 선언은 국토부 노조가 청렴실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노조활동을 지향하려는 의미있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노조위원장 유철규 위원장도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선진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부 노조부터 청렴실천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노조는 행정공무원노동조합(행공노)를 상급단체로 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중 큰 조직으로서 조합원은 3800여명 전국적으로 50여개 지부·지회로 구성돼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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