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와 디바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강한 여자 스페셜'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이희진과 디바 출신 지니와 비키가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걸그룹들의 과거 데뷔 초 영상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정 이미지를 어필했던 베이비복스와 힙합스타일의 이미지를 어필했던 디바 멤버들의 모습이 심히 요란스러워 보였던 것.

또한 당시 터프한 이미지로 '무서운 언니들'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는 멤버들은 현재는 매우 차분하고 단아한 얼굴을 하고 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카라 박규리는 "확실히 전설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 때는 그래도 최신 패션" "다들 지금도 예쁘네" "노는 언니 컨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아들 준원 군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