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GM이 쉐보레 소형차인 스파크 전기차를 출시한다.

12일(미국시간) GM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는 한정 생산되며 미국 일부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2013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짐 페데리코 쉐보레 글로벌 전기차 총연구책임자는 “스파크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로, 주행 패턴이 비슷하거나 통근 거리가 짧은 도심 지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스파크 전기차는 전기차 볼트와 e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된 2013년형 말리부 에코 등의 라인업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터리는 미국 기업인 A123 시스템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판매 시장을 비롯해 생산, 수량, 가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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