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명 '자출족'이다. 이들 '자출족'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 역시 아웃도어 순풍을 타고 있다.




자전거를 위한 아이템은 따로 있다
자전거도 장착 가능한 액세서리가 따로 있다. 자전거에 탈부착 가능한 백, 액세서리가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또한 최근에는 자전거 액세서리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 핸들바 장착용 크로스백

▲ 폴딩형 가방

▲ 안장용 가방

이러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리키브라운의 마케팅 관계자는 말한다. “ 자전거 인구가 늘고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계절이 되면서 자전거 용품에 대한 반응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 기존의 자전거 용품처럼 나일론 소재로 된 가방이 아닌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는 가죽용 제품을 찾고 있다. 자전거의 안장이나 폴딩에 탈부착 할 수 있는 자전거 가방은 필요한 소품을 보관 할 수 있는 실용성과 더불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보여줄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자출족의 주말 라이딩 패션
자전거를 탈 때는 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의 옷차림 역시 운행 시 방해가 되는 것은 피하고 반드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하의는 면바지나 청바지 등 편하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고 부츠컷이나 와이드 팬츠처럼 자락이 많이 펄럭이는 형태는 체인에 감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일반적인 컬러의 면바지나 청바지가 심심하다면 체크 등 패턴이 있는 팬츠나 아웃 포켓이 달린 카고 팬츠로 개성을 살려보자.

상의 역시 뒷자락이 펄럭이는 형태 보다는 엉덩이를 살짝 덮거나 허리라인에 걸쳐지는 블루종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요즘 같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때는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 하나쯤은 구비 하는 것이 좋다.

▲ 체크 팬츠, 셀렙샵

▲ 스니커즈, 셀렙샵

▲ 바람막이 점퍼, 이동수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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