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승화명품건설은 '자기공진 및 형상화 기술(전기차 온라인 충전시스템)'상용화를 위한 합작투자 회사 설립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승화명품건설은 동원시스템즈와 함께 '자기공진 및 형상화 기술'을 위해 설립된 회사에 지분을 참여 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지분참여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단기간 수익보다는 미래가치에 더 큰 비중이 있다"며 "전기차 온라인충전시스템 관련 시공시장에 승화명품건설이 우선권을 가지고 진입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승화명품건설에 따르면 '자기공진 및 형상화 기술'은 전기 자동차 등에 별도의 충전 시스템 없이 도로 등에 매설된 급·집전 장치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충전이 가능한 방식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