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4일 2011 영양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영양개선을 위한 ‘건강 올리GO! 행복 올리GO!’를 개최했다.

관악구는 '건강 올리GO! 행복 올리GO!'를 열어 임산부, 영유아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요 5대 영양소, 이유식, 저염식, 식품첨가물 등 4가지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외식문화가 일반적인 요즘 시대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주부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초보 임신·출산부를 위한 영양만점 엄마표 이유식 조리시연, 영양사의 영양상담, 고혈압 예방을 위한 DASH diet 칼로리별 식단모형 전시, 염도계를 이용한 염도측정, 저염김치 담그는 방법 Tip 등을 제공했다.

영양의 날

또 올바른 영양섭취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구성탑, 바른영양 실천과 소아비만 패널, 식품모형 전시회, 체험부스 O, X 퀴즈, 무공해 딸기우유 만들기 실험 등 볼거리와 체험코너도 제공하여 영양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무분별한 정보홍수로부터 안전한 식품섭취와 올바른 식품선택의 방향을 제시, 영양취약계층 식생활과 영양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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