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푸드빌이 자사 14개 외식·프랜차이즈 전 브랜드의 할인 혜택이 담긴 통합쿠폰 어플리케이션 '푸드빌쿠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365일 CJ푸드빌 모든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푸드빌쿠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브랜드데이·푸드빌쿠폰·상품샵·내 쿠폰함·보물찾기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업데이트 되며 쿠폰을 클릭하면 혜택과 사용 방법, 기간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쿠폰 중 사용을 원하는 쿠폰을 내 쿠폰함에 저장한 후 매장에서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또한 현재 CJ푸드빌이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뚜레쥬르 케이크·빕스 스테이크·투썸플레이스 커피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교환권들을 직접 구입하고 선물할 수도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CJ가 집중하고 있는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일환이며 CJ푸드빌에서 제공하는 흩어져 있던 혜택을 한 곳에 모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개발하게 됐다"며 "모바일을 활용해 활용도 및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CJ푸드빌은 고객 만족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이번 앱 론칭을 기념해 'CJ푸드빌 브랜드의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 30일까지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에 참여해 보물을 찾으면 뚜레쥬르 제품 교환권·빕스 평일 런치 샐러드바·투썸플레이스 디저트·콜드스톤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