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DNA DAY'를 오는 29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에서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아웃도어 DNA DAY'는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 및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

오후 1시 접수를 시작으로 1시 45분 공식 행사가 시작되며, 트레킹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 코스를 거치면 제 18회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대회장으로 이어진다.

2003년부터 항상 실험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는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나이 제한을 없애 만 16세 미만의 유소년들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에는 일반인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중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해줄 예정이다. 4시 반부터 물보라 극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시상식 후 태양, 승리, 싸이, 세븐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웃도어 DNA DAY'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다운 및 자켓류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총 2500명에게 '아웃도어 DNA DAY'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 노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