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제작 및 교육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디콘소프트가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린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하 KSF)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기능성게임이란, 교육이나 치료, 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으로써 게임이 갖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나아가 게임이 주는 흥미를 교육이나 치료에 연결시켜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기능성게임을 더욱 알리고 게임인식 변화를 위해 KSF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SF에는 약 150여 개의 게임업체와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였으며, 약 4만 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하였다.

그 중 문화콘텐츠 전문회사 디콘소프트는 게임, 애니메이션, 프라모델 및 피규어 제작 사업을 운영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중소기업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과 협약하여 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을 진행해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디콘소프트는 이번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현재 제작 중인 창작애니메이션 ‘청공전사 쿠노’와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브랜드 캐피(CAEPI)에서 판매 예정인 디콘소프트 창작 SF메카닉 애니메이션 ‘아네모스 전기’의 메카닉 피규어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로써 디콘소프트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가 하면 태국 프라모델 전문 유통 기업 ‘SUKUM’과 비즈니스 매칭으로 동남아시아 피규어/프라모델 제품 수출시장 확보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 성과도 올리게 되었다.

한편, 디콘소프트는 자사의 콘텐츠들을 활용한 프라모델/피규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문쇼핑몰 ‘캐피숍’을 올해 말 오픈예정에 있다. 캐피숍에서는 이번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공개한 피규어 프로토타입의 판매 또한 이뤄질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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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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