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서울 등 5개 광역시에서 스쿨버스를 통해 교육 서비스 T스마트러닝에 대한 체험 이벤트를 벌인다. 스쿨버스 체험 이벤트는 오는 23일 부산 BEXCO 컨벤셜 홀에서 시작하는 ‘공부콘서트’와 연계,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운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tsmartlearnin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T스마트러닝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SK텔레콤은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 중 하나로 전국 순회 방식의 '공부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BEXCO)컨벤션 홀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내달 6일과 13일 대전, 서울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 (www.tsmartlearning.com)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부의 신' 드라마로 유명한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EBS 인기 영어강사 레이나, 수능 수학 모의고사 출제위원 출신 대성학원 이수정 강사,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 저자 김은실 등 대한민국 인기 강사들이 참석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전수한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이 2년 동안 공동 준비해 지난 7월 출시한 교육 서비스다. 사전평가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질문&답변(Q&A)등 학습 지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공간 마련,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환경 제공 등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T스마트러닝은 학습자의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학습용 게임과 학습 목표량 미달시 문자 알림 기능을 갖췄다. 전자사전, 오답노트, 단어장 등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박철순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은 "대중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T스마트러닝이 좀 더 친숙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러닝이 활성화 되면 가계 교육비 절감과 지역, 소득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갤럭시탭 7인치와 10.1인치에서 이용 가능한 T스마트러닝은 영어, 수학 이외에도 사회, 과학, 논술 등의 과목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활용기기와 콘텐츠를 양방향으로 넓혀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