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오후 무스타파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 대사를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달 30일 터키 앙카라에서 이드리스 나인 사인 터키 내무장관과 진행한 전자정부 관련 회담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양측은 주요 사안별 협력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맹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피를 흘려 함께 싸운 혈맹국가”라며 “어려울 때에 도와준 국가를 결코 잊지 않으며 앞으로 터키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사르바쉬 주한 대사는 “전자정부와 치안분야를 포함하는 양국관계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