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그린푸드가 안정적인 실적 확장 전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일 대비 500원(3.19%)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확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출점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 단체급식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해외사업장 초기 진출 상태로 향후 사업 확대가 기대돼 안정적인 실적 확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한 2405억원, 영업이익은 346.7% 급증한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식사재 유통사업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5%, 2분기 40% 성장한 데 이어 3분기에도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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