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임직원 및 가족 150명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을 찾아 벼베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하며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06년 7월 6일 외삼포2리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12번째로 실시된 봉사활동.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월급에서 매달 끝전을 공제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조손가정 아동 11명을 위한 장학금과 함께 기금 조성에 사용할 색동 송아지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영두 사장은 "올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우수 1사1촌 단체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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