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에 근무하는 박민영 본부장은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HP의 기업용 노트북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스튜디오 촬영이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의 표정은 자연스러웠다. 한국HP는 실제로 HP 엘리트북을 사용하는 광고 모델을 찾다가 다음에서 ‘최연소’ 신화를 써낸 박민영 본부장이 엘리트북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박민영 본부장은 2000년 입사해 올해로 11년째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최연소’ 수석팀장을 거쳐 얼마 전 ‘최연소’ 본부장의 타이틀을 달았다. 그가 이끄는 디스플레이 광고(이하 DA) 마케팅 유닛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그는 자신 있게 입을 열었다.

1000여개의 클라이언트 담당, 1500억원의 매출 올려
“다음은 국내 최대 양의 뉴스를 제공하는 만큼 광고 플랫폼도 다양합니다. 단순히 배너 형식의 광고 플랫폼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죠. 때문에 1000개가 넘는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다음 전체 매출 5000억원 중에서 1500억원 정도를 제가 이끄는 DA 마케팅 유닛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회사에요. DA 마케팅 유닛 역시 더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와 천진함이 공존하는 얼굴로 명쾌한 답변을 해준 그를 보고 있자니, 그가 왜 HP 엘리트북의 광고모델이 된지 알 것 같았다.

3년 동안 고장 한 번 없던 HP엘리트북, 광고모델에 흔쾌히 OK
“처음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는 의아했습니다. 광고 모델은 거의 다 유명연예인들이잖아요. 그런데 HP쪽에서 제가 실제로 엘리트북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연락을 했다는 말에 흔쾌히 승낙했죠. ‘엘리트의 선택은 엘리트다’라는 콘셉트도 좋았고요. 실제로 제가 엘리트북을 쓰면서 느낀 점들이 광고 스토리가 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엘리트북을 쓴 지가 3년이 돼가는데 고장이 거의 없었어요. 1000여개의 클라이언트를 담당하다보니 외근이나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내구성이 탁월한 엘리트북이 제 옆에 있어줬습니다.”
그는 엘리트북 2560p를 들고 광고 촬영에 들어갔다. 광고 촬영을 이어가면서 광고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관계자가 ‘당신이 생각하는 엘리트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으면 조율할 수 있는 해결사. 매출이 문제가 되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해결사. 직원들이 의기소침한 상태일 때 파이팅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해결사. 맥가이버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저한테는 엘리트북이 그런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과 광고영업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엘리트북은 HP 프로텍트 툴을 탑재하고 있어 암호인식 뿐 아니라 지문인식, 안면인식이 되거든요.”
박민영 본부장은 특히 엘리트북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이 없던 와중에 우연히 HP 엘리트북이 미 국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정보를 접하고 엘리트북에 대한 더 큰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성 테스트 8가지 통과한 출장길의 든든한 파트너 HP 엘리트북
“HP 엘리트북은 유일하게 진동, 낙하 테스트, 쇼크, 방진, 습도, 고도, 고온, 저온, 온도 쇼크 테스트 총 8가지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고산지대나 사막, 먼지가 많이 날리는 곳 등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죠. 때문에 어느 곳으로 출장을 가든 걱정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요. HP 엘리트북을 선택한 것은 비즈니스맨인 저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표 참조)
중간 중간 노트북 칭찬에 열을 올리던 박민영 본부장은 촬영 내내 재치 있는 말솜씨와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부하직원들이 오늘 광고 촬영 한다는 사실을 아냐고 묻자 아침에 직원들에게 광고를 했다며 호탕하게 웃는 그를 보니, 다음 DA 마케팅 유닛이 끊임없는 성장가도를 달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직원들과 팀에게 비전과 희망 심어주는 ‘최연소’ 본부장 되는 것이 꿈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탓에 주변에서 ‘설친다’, ‘무례하다’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면 악 받쳐서 일하곤 했던 것 같아요. 선배들을 찾아가 조언과 충고를 구한 것도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현재의 제가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10년 간 달고 있었던 ‘최연소’란 이름표를 떼고 ‘최연소 본부장’이 되었으니, 직원과 팀에게 비전을 심어주는데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그의 포부는 당당했고, 자신감은 촬영장을 압도했다.
그가 촬영한 HP 엘리트북 광고는 이코노믹 리뷰 583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영 본부장이 추천한 HP 엘리트북 강점 무엇인가
최고사양 스펙으로 무장한 기업용 노트북의 정석

HP 엘리트북 P시리즈는 인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샌디브릿지 i3, i5,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8GB의 메모리, Radeon HD 6470M 그래픽 칩셋을 채택했다. 9셀 배터리와 확장 슬림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32시간 동안 연속 사용(SSD 탑재 모델 기준)이 가능하며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성능 확장도 가능하다. 터치패드와 함께 트랙 포인트를 갖추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업그레이드가 쉽다.


-듀라케이스 마감으로, 강력한 내구성=HP DuraCase는 냉간 단조 기법으로 제조된 마그네슘 바닥 케이스와 정교한 무늬의 합금 섀시가 어우러진 HP만의 마감재. 일반적인 비즈니스 및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강도의 물리적 충격과 압력을 견딜 수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파일 새니타이저 기술로, PC에 저장되어 있던 중요 파일 완전 삭제=파일 새니타이저는 HP의 독자적인 기술로, PC에 저장되어 있던 중요파일을 완전히 삭제해 100% 보안을 실현시켜주는 기술이다. 일반 노트북은 0과 1만 인식하는 이진법으로 파일을 저장하고 맨 앞자리 숫자를 지워서 파일을 삭제하기 때문에 파일 복구 시 맨 앞자리 숫자를 0이나 1로 변경해 쉽게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반면에 HP의 새니타이저 기술은 이 이진법의 모든 자리 숫자를 다 파괴하여 한 번 지워진 기록들을 완전히 삭제시켜준다.

-퀵웹 기능으로, 간단한 업무 신속히 처리=HP의 Quick Web은 컴퓨터가 꺼진 상태에서 ‘퀵 웹’ 버튼을 누르면 일반적인 부팅 과정 없이 즉각적으로 온라인 접속이 이루어지는 인스턴트 온 기능의 소프트웨어. HP Quick Web이 작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7초로, 온라인 접속, SNS 이용, 캘린더를 이용한 스케줄링, 날씨확인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음악 및 영화 등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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