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네슬레 계열의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카페네스카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남역점에서 하반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오픈하는 강남역점에서 개최해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카페네스카페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국내에서 1998년 첫 선을 보인 카페네스카페는 연내 100호점까지 매장 수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페네스카페 측은 자사의 강점으로 140년 전통의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스위스 네슬레로부터 에스프레소 원두를 공급받는다는 점과 미국식 커피 문화가 만연한 국내 커피 시장에서 북유럽식 클래식 커피 맛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점, 14년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지원과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점 등을 꼽는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까지 200호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3~4년 사이 우후죽순 생겨난 커피전문점 브랜드와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커피 자체에 대한 우수성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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