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가을'이라고 얕봐서는 안 될 날씨다. 25일 출근길에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어야 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강원북부산간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은 날은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강원 북부 동해안에선 새벽 한 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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