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남대학교와 모바일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한남대학교와 모바일 캠퍼스 구축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월말까지 한남대학교 유무선 통신환경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교직원 및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와이파이(Wi-fi)존과 더블유(W)존을 통해 인터넷 무료 접속은 물론 구내통화도 무료로 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또 SK텔레콤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한남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3000여대의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학사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도 내년 1월부터 제공한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학(행정)서비스와 통신서비스가 융합되는 의미"라며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의 성과를 확대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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