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세아제강이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사업이 성사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평가에 장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보다 7000원(10.00%) 오른 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상용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러시아 가스관 연결 사업에 약 34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라며 "이 프로젝트 성사시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동양철관 등 강관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틸(8.87%), 동양철관(1.53%)은 동반 상승 중이고, 현대하이스코(-1.86%)는 초반 하락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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