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감로천 생태공원, 들꽃향기원, 시흥계곡 등 지역내 공원과 임야 일대에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자연생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숲체험리더인 숲해설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생태연못의 수생식물 관찰과 연못 꾸며보기, 부채 만들기와 다양한 물놀이 체험, 숲속 놀이터 운영 등 계절별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활성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재활용품을 이용,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도 경험가능하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숲탐방을 하면서 금천구 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숲속 생태에 관한 눈높이 해설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금천구 공원녹지과(☎2627-1664)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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