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위원회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는 28일 해외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운영 내실화를 주문했다.

금발심은 지난 27일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갖고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문제를 비롯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금융규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금융회사 해외진출과 관련, 장기적 안목의 계획 수립을 통해 해외사업 운영을 내실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등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금융기관과 벤처캐피털 등을 통한 해외 대형프로젝트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차원에서 추진되는 바젤Ⅲ와 대형금융회사(SIFI) 규제, 장외파생상품(OTC) 개혁이 국내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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